The Founders

창업자들

  • 황인서(대표이사, Brant) : 유년시절 논/밭에서 수십가지의 농작물을 키우고 자란 시골소년. 아버지가 업무용으로 사온 286 Trigem 컴퓨터를 만나면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 Turbo-C를 배우며 프로그래밍에 희열을 느꼈고 이후 정보올림피아드 입상과 컴퓨터 자격증을 35개 취득하며 컴퓨터로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꿈꿨다. 고등학교 중퇴, 대학교 중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지만 학연/지연이 판치는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현실과 타협하기위해 뒤늦게 대학을 졸업하고 KAIST에서 컴퓨터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SI 회사 (Java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모바일 회사(Android/iOS 개발), 임베디드 회사(Linux, Windows CE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 회사를 경험했고 카카오 커머스 개발팀에서 공식적인 회사경력을 마무리 했다. 공동 창업자들과 평균 13.5살 차이나지만 대부분 사람이 셋다 친구처럼 보는건 큰 문제다.

  • 장기영(기술책임이사, Thomas) : 대한민국 최고의 JavaScript 오픈소스 개발자. AXISJ, AX5 창시자이자 오픈소스계의 거물이며 체커의 공동창업자들을 한자리에 모은 사람. UI에 남다른 철학과 개발 능력을 가진 Tom은 자신의 기술을 집약시켜 AXISJ라는 Open Source JavaScript UI 라이브러리를 2013년 공개했고 이를 알게 된 황인서와 양용성은 AXISJ를 만든 Tom의 기술력과 철학에 감탄하며 기부를 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세사람은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끊임없는 술과 밥은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했고 결국 체커를 함께 창업하게 되었다.

  • 양용성(제품책임이사, Benjamin) : 맏형이자 초 긍정주의자, 처음 본 사람 누구나 친해질 수 있는 사교성 끝판왕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이자 SQLGate의 아버지, 21년 경력의 Delphi 개발자이다. 소프트웨어 품질은 무조건 좋아야 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되어야 한다고 믿는 뛰어난 제품 개발자다. 제품 문의를 남긴 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고, TeamViewer로 고객지원을 하며 제품에 대한 모든 것을 챙기는 제품 장인. 제주도에 살고 있으며 제주도 오피스를 지키는 유일한 사람이다.

Last updated